[일간경기=김종환 기자] 올해 상반기 신고된 전체 아동학대 사건 중 절반 가까이가 인천과 경기지역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.7월21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월8일부터 6월30일까지 최근 약 5개월간 인천경찰청에 신고된 아동학대 사건은 모두 242건이다.인천지역에서 매월 약 50건에 가까운 아동학대 사건이 신고 접수되고 있는 것이다.이중 검찰로 송치된 사건은 111건이고 혐의가 입증되지 않아 내사 종결된 사건은 2건이다.나머지 129건은 계속 수사 중이다.같은 5개월간 경기남부경찰청에 신고 접수된 아동학대 사건은